[속보] '1000억 원대 수주 의혹' 박덕흠, 국민의힘 탈당
입력: 2020.09.23 15:22 / 수정: 2020.09.23 15:22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전격 탈당했다. 지난 21일 특혜 수주 의혹에 해명 기자회견하는 박 의원. /이새롬 기자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전격 탈당했다. 지난 21일 특혜 수주 의혹에 해명 기자회견하는 박 의원. /이새롬 기자

"근거 없는 비방·왜곡에 유감…사리사욕 채운 일 없어"

[더팩트|문혜현 기자]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당시 가족 명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특혜 수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전격 탈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리사욕 채운 일은 결단코 없었다"며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 한다. 무소속 의원 입장에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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