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文대통령, 코로나 검사받을 필요 없는 상황"
입력: 2020.09.22 16:29 / 수정: 2020.09.22 16:29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청와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文, 전날 코로나 검사 받은 정세균 총리와 접촉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났던 문재인 대통령이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비서관과 밀접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따라서 문 대통령이 진단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21일) 낮 청와대에서 정 총리와 주례회동을 했다.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청와대는 정 총리와 A 국장이 접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총리실 A 국장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A 국장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정 총리는 선제적으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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