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체제 당 지도부와 청와대 상견례[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더불어민주당 주요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간담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참석자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이번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과 여당 주요 지도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정기국회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 및 예산안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낙연 대표 체제의 신임 지도부들과 상견례 성격도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이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고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