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내일(6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예산 결정…'선별 지급' 가능성
입력: 2020.09.05 18:14 / 수정: 2020.09.05 18:14
2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당정청 회의가 내일(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 앉아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배정한 기자
2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당정청 회의가 내일(6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 앉아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배정한 기자

코로나19 직접 피해 등 취약계층 중심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내일(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한다.

5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어 2차 재난지원금 편성 및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논의한다.

애초 고위당정청회의는 지난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국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연기됐다.

전국민에 지급된 1차와 달리 2차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 코로나19 직접피해 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선별지급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규모는 5조 원 이상으로, 현금 또는 쿠폰으로 통해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40~100만 원을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14조3000억 원 규모였다.

ilrao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