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주간政談] '시끌시끌' 文대통령 간호사 격려 메시지…"하필 왜 지금?"
입력: 2020.09.05 00:00 / 수정: 2020.09.05 00:00
의료계 파업이 지속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간호사들을 응원하는 SNS 글을 남긴 이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의료계 파업이 지속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간호사들을 응원하는 SNS 글을 남긴 이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더팩트> 정치팀과 사진영상기획부는 여의도 정가, 청와대를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TF주간 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 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코로나 다시 비상…의원 간 다툼 '눈총'

[더팩트ㅣ정리=신진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부터 이틀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던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든 양상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실제 국회에서는 출입기자에 이어 국민의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두 번째 셧다운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의 고통이 가중되는 이 시기에 볼썽사나운 일도 연출됐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의 말과 행동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회의 품격은 먼 나라 일일까요. 또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메시지가 가장 큰 논란이 됐습니다. 여야 정치권까지 가세해 공방을 벌이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먼저 이 주제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업하는 의사와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를 대비시킨 문재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메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취지지만, 의료진의 분열을 조장하는 내용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청와대 제공
파업하는 의사와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를 대비시킨 문재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메시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간호사들을 격려하는 취지지만, 의료진의 분열을 조장하는 내용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청와대 제공

◆ 文대통령 메시지 논란…간호사 격려하고도 '뒷말 무성'

-문 대통령의 간호사 격려 글이 의사 vs 간호사 '편 가르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와 맞물려 나라가 시끌시끌했는데요. 심지어 해킹된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네, 문 대통령 SNS는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실제 약 4만 개의 댓글에도 해킹이 아니냐는 글이 다수 있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쓴 게 맞냐는 문제가 제기된 것도 사실입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부대변인 시절 "SNS는 대통령이 직접 쓰신다"고 언급한 바가 있는데요, 아마도 그 발언 때문으로 보입니다.

-논란이 확산하면서 문 대통령이 작성한 게 아니라 비서관이 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당장 또 '남 탓'을 한다는 비판이 나왔죠?

-맞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청와대 기획비서관실에서 작성해 올린 것입니다. 그러자 3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페북 글을 직접 쓰신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는 비서관이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 글을 올렸다고 한다"며 "문 대통령은 참 좋으시겠다. 유리할 땐 내가 했고 불리하면 비서관이 했다고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페북에 대통령 허락 없이 마음대로 글을 올리는 비서관은 대통령을 조종하는 상왕쯤 되는 건가"라며 비꼬았습니다. 야당의 공격에 고 의원이 4일 "누가 썼느냐가 핵심이 아니다"며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여론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치권까지 가세해 논란이 확대되면서 더욱 시끄러운 형국인데요. 그런데 이게 크게 문제 될 일인가요?

-보는 이에 따라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2일 파업 중인 의사들을 빼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를 놓고 여론이 갈려졌는데요. 문제가 되는 표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의사들의 짐을 간호사들이 떠맡았다',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쓰러진 의료진 대부분이 간호사들'이라는 표현입니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의사와 간호사를 분열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겁니다.

-가치관과 관점에 따라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여러 각도로 읽힐 수 있어 보이는데요. 애초 간호사들만 언급하며 격려했으면 이런 논란이 생겼을까 싶기도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기자들 반응은 좀 어떤가요.

-매체 성향마다 다를 수 있겠는데요.(웃음) 문 대통령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는 분명하지만, 시기와 해석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인다는 게 여러 기자의 인식입니다. 의료 파업이라는 민감하고 예민한 시기에 굳이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대비할 필요가 있었냐는 것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단순한 격려 메시지였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수 아이유도 언급됐는데, 그의 팬들이 반박 성명을 내놓으면서 청와대는 난처할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먼저 문 대통령은 "가수 아이유가 아이스 조끼를 기부했다는 소식도 들었다"며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간호사분들 곁에는 항상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썼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유 씨의 기부 내용을 적지 않아도 충분히 의도를 전달할 말이 뒤 문장에 있습니다.

-아이유 씨 팬들은 불편했나봐요. 곧장 성명을 내고 "간호사뿐 아니라 의사에게도 방호복을 보냈다"며 반박했는데요. 국민들이 보기에는 아이유 씨가 간호사들에게만 기부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어 바로잡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일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에게 보낸 메시지처럼 다른 비교가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이쯤에서 논란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한마음 한뜻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일 신성한 국회에서 신체 접촉 논란이 불거지고 일본어가 튀어나왔다. 사진은 논란의 당사자인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 /남윤호 기자
지난 2일 신성한 국회에서 신체 접촉 논란이 불거지고 일본어가 튀어나왔다. 사진은 논란의 당사자인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 /남윤호 기자

◆ 여야 상처만 남긴 국회 운영위 '야지-손가락' 싸움

-지난 2일 국회에서 또 일본어가 들렸다고요? 한글날(10월 9일)이 코앞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네. 김태흠 국민의힘(이하 '국')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 질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진애 열린민주당(이하 '열') 의원 자리에 가서 끼어들지 말라며 손으로 등을 살짝 툭툭 친 건데요. 이에 대해 김 의원(열)은 "불결한 손가락이 제 몸에 닿았다는 것에 불쾌한 얼얼함이 계속 남아있다. 모욕감을 느낀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김태년 운영위원장이 이들을 제지하면서 회의가 정회되기도 했는데요.

-30여 분 후 가까스로 재개된 회의에서 김 의원이 사과한다며 꺼낸 말이 논란이 된 겁니다. 김 의원(국)은 "김 의원(열)이 (제 질의 시간에) 두 번 세 번 끼어들었다. 조용히 찾아가 인기척을 하니 듣지를 못해 어깨에 (손가락을) 살짝 댄 것"이라고 해명하며 김(열) 의원의 '끼어들기'를 탓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지(やじ)' 놓는 것도 아니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야지'는 야유, 조롱, 훼방이라는 뜻의 일본어죠.

-하지만 김 의원(국) 사과에도 김 의원(열)의 불쾌감은 가시지 않은 눈치였습니다. 그는 회의가 끝난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겉옷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며 "공개 사과라서 받아들이긴 했지만, 습격당한 느낌에 불쾌감은 여전히 얼얼하다"고 토로했습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중 항의하는 김태흠 의원으로부터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받고 불쾌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 /남윤호 기자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중 항의하는 김태흠 의원으로부터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받고 불쾌하고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 /남윤호 기자

-김(국) 의원의 '야지' 발언으로 취재진 사이에선 2년 전 이은재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의 발언이 소환됐는데요. 이 의원은 2018년 국회에서 무려 세 차례나 "겐세이(けんせい·견제) 놓지 말라" "야지 놓는 의원은 퇴출시켜달라" "국민 혈세를 '분빠이(ぶんぱい·분배)'해도 되느냐"는 발언을 해 빈축을 샀었죠.

-하지만 다른 의원 발언 시간에 여러 차례 끼어든 김(열) 의원도 신중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여야 출입 기자들은 운영위의 '야지-손가락' 말다툼에서 어느 쪽에 더 책임이 있는지 갑론을박을 벌였는데요. '둘 다 잘한 게 없다'로 결론 내렸습니다(웃음). 한 야당 취재진은 "일단 의원들 질의 시간에 끼어들면 안 된다. 하지만 김(국) 의원도 잘한 건 없다.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과했던 건 아니지만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경솔했다. 지도부가 당명까지 바꿔가며 쇄신하려 노력하는데 여권이 '토착 왜구'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할 빌미를 제공해버려서 아쉽다"고 했습니다. 다른 기자는 "일본어 발언이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봤습니다.

-물론 일제강점기 교육의 잔재로 윗세대에서 자신도 모르게 일본어를 쓴 이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잦은 일본어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이 의원도 1952년생이죠. 하지만 동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본어 사용으로 논란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도쿄 특파원 출신의 일본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도요. 마음가짐의 차이로 보입니다. 운영위는 일본어 표현이 논란이 되자 '야지' 발언을 속기록에서 빼기로 했는데요. 이미 뱉은 말이 기록에서 지운다고 없어지는 건 아니겠죠?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라는 사실을 머릿속에 깊이 새기길 기대합니다.

미래통합당이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꿨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미래통합당이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꿨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국민의힘'이 낯선 통합당 사람들…이름 변경 직후 확진자 나와 '국회 비상'

-미래통합당이 지난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2월 17일) 지 약 7개월 만에 또다시 이름을 바꾼 겁니다. 민주화 이후 보수정당의 일곱 번째 이름이고, 최근 3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새누리당→자유한국당→국민의힘' 세 번째 이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당명 사용에 혼란이 좀 있었다고요?

-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은 지난 2일 전국위원회에서 90%의 압도적 찬성을 받아 의결됐습니다. 기존 통합당 구성원 대부분이 동의한 이름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자유·한국' 등 앞서 이름을 바꾸면서도 사용해왔던 단어를 뺀 데다 '당'이라는 글자도 떼어낸 뒤 '국민'과 '힘'의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름으로 아직은 국민의힘 관계자들에게도 낯선 이름인 것 같습니다.

-김종인 위원장도 당명 변경 다음 날인 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과 통합당이라는 이름을 섞어 사용했습니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 및 통합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개인이 어떤 생각으로 정치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며 "'통합당'을 잘 이끌어 가는 게 제 책임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 자꾸 질문하면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얘기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도 "통합당이라는 이름도 아직 익지 않았다. 이제 익을 만하니 또 바뀌어서 낯설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꾼 이후 각종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거대 양당 의원들은 더 익숙한 '통합당'이라는 이름을 쓰다가, 진행자가 '이제 이름이 바뀌었다'라고 정정해주는 경우도 종종 나왔습니다(웃음).

-국민의힘과 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 이름이 비슷한데, 변경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나요?

-네, 당명 변경은 당 내부 절차를 마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변경등록을 신청하면 선관위가 유사정당 여부를 따진 후 사용 여부가 확정됩니다. 이때 기준은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이나 창당준비위원회입니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44개 정당, 8개 창준위 중 '국민'이 들어간 것은 '국민의당'(대표 안철수), '국민새정당'(대표 신재훈), '국민참여신당'(대표 박정원) 세 개인데요, 사실상 가장 유사한 국민의당 측은 '우리와 다른 것 같다'고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고, 선관위도 변경을 허가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소속 행정비서가 코로나 확진을 받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소속 행정비서가 코로나 확진을 받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는 모습. /배정한 기자

-새로운 이름이 정치권 관계자나 국민의 입에 익숙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이름을 바꾼 직후 국민의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회 전체가 비상이 걸리기도 했죠?

-네, 3일 오후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근무하는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시 국회 주요 건물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다행히 1차 접촉자로 3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기는 했는데요, 방역당국에서 4일 오전 27명에 대한 추가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회는 이날 밤까지 국회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근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가 검사자의 확진 여부에 따라 국회 폐쇄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해당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혼선도 빚어졌다고요?

-그렇습니다. 당 공보실에서 출입기자들에게 '혹시 모를 제3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명 및 부서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었는데요, 당 관계자는 "본인 및 부서원들이 원치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계자는 공식 논평에 '이 정책위의장실 당직자'라는 단어를 표기했습니다. 사실 A 씨의 실명은 적시하지 않더라도 근무한 부서는 보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당 지도부로 만난 국회 관계자가 상당했는데요, 여기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포함돼 있습니다. 때문에 A 씨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이 대표의 국민의힘 예방 당시 현장에 있던 민주당 관계자도 즉시 재택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도 했고요. 해당 사실을 보도하려면 '누구와 접촉해서 그렇게 됐다'는 것을 보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방담 참석 기자 = 이철영 팀장, 허주열 기자, 신진환 기자, 박재우 기자, 박숙현 기자, 문혜현 기자(이상 정치팀), 장우성 정치사회 에디터, 임영무 기자, 배정한 기자, 이새롬 기자, 남윤호 기자, 이선화 기자, 임세준 기자(이상 사진영상기획부)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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