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아들 병역·유학 문제 불식됐다고 판단"
입력: 2020.07.21 09:44 / 수정: 2020.07.21 09:44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아들과 아내에 대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내정자가 국회에 들어서는 모습. /뉴시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아들과 아내에 대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내정자가 국회에 들어서는 모습. /뉴시스

"근거없고 과도한 이야기 삼가길"

[더팩트ㅣ남북회담본부=박재우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큰 의혹은 어느 정도 불식됐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는 21일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의 아들 관련한 병역문제와 스위스 유학문제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 후보자 아들이 입학연계 기관 이사로 재직 중인 어머니의 후광을 입고 스위스 유학을 떠난 게 아니냐는 의혹 보도가 나왔다.

이 후보자는 "저와 제 아내 아들과 관련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보도되는 것에 대해서 아주 담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가족의 문제 연결되고 또 그런 검증과정들이 반복돼 왔기 때문에 저 역시 예외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근거없는 과도한 이야기들이 보도되면, 저나 제 아내나, 제 아들이 힘들고 어려울 거라는 측면도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남은 문제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 기본적인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의 아내가 상임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농부시장 '마르쉐' 재단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로부터 2억여원을 지원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저의 아내는 이명박 정권시절, 오세훈 시장 시절 당시 관련활동을 했었다"면서 "그 얘기를 생각해보면 균형감 있게 판단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제 아내는 아주 훌륭한 NGO 활동가"라며 "선입견과 편견을 빼고 제 아내의 활동을 조금 더 진지하고 따듯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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