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권익위원장에 전현희·경찰청장에 김창룡
입력: 2020.06.26 14:28 / 수정: 2020.06.26 14:28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새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왼쪽)을 임명할 예정이다. 또 한상혁(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연임하기로 했다. 새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새 국민권익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왼쪽)을 임명할 예정이다. 또 한상혁(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연임하기로 했다. 새 경찰청장에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청와대 제공

한상혁 방통위원장 연임 결정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전현희(56) 전 국회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한상혁(59) 현 방통위원장을,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에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인사 내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전 신임 위원장을 이르면 28일 공식 임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 위원장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제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 위원장 후보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법시험 40회 합격한 그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김 청장 후보자는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