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 사저 부지 매입
입력: 2020.06.05 09:53 / 수정: 2020.06.05 09:53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1100여 평대 땅과 2층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1100여 평대 땅과 2층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청와대 제공

퇴임 후 사저 용도로 14억7000만 원에 매입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낼 거처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 부지와 주택을 매입했다.

5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달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3860㎡ 땅과 부지 내 2층 단독주택 등을 사들였다. 총 14억700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문 대통령의 사저와 경호처 근무 시설 등이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당선 전 머물렀던 양산 매곡동 사저는 지형적으로 경호상 문제가 제기돼 청와대 경호처가 지난해부터 사저 부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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