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본인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
"보수 단일후보로 민주당 후보 이기겠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 출마 뜻을 분명히 했다.
유 의원은 26일 본인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년 대선후보 경선과 1년 10개월 후 있을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제가 보수 쪽의 단일후보가 돼 본선에 진출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문제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그는 "코로나19로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것이다.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어떻게 보면 제게 숙명 같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본인이 적임자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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