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코로나19로 축소
입력: 2020.05.23 13:56 / 수정: 2020.05.23 13:56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생전의 모습이 대형스크린 그려지고 있다. /뉴시스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의 생전의 모습이 대형스크린 그려지고 있다. /뉴시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찾아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번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됐다. 노 전 대통령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운영진과 각 정당 대표, 지방자치단체장, 각계인사 등이 110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했다.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추도식을 찾았다. 또한, 야권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우리 모두가 생각과 이념과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그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오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와 주셨다"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도 함께하고 있다. 특별한 환영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도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추도사 낭독에서 "우리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남겨놓으신 가치를 남은 저희가 진정, 사람 사는 세상으로 완성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추도식은 노무현 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됐다. 노무현재단 측은 일반 추모객을 대상으로 공식 추도식 이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3시, 4시 등 3회에 걸쳐 시민 공동참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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