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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5일 오후 5시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만 18세 유권자 고등학생들이 경기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 마련된 조원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이덕인 기자 |
최종 60% 중반대 기록 예상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5일 오후 5시 투표율이 62.6%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58.0％)을 이미 넘어 60%대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745만2785명이 투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26.69%가 투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한 바 있다.
이날 오후 5시 투표율은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53.5%)보다 9.1%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1%, 서울·경남 64.0%, 경북 63.7%, 부산 63.6%, 강원 63.5%, 광주 62.9%, 대구 62.7%, 대전 62.2% 순이었다. 인천과 충남이 59.4%로 가장 낮았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자는 16일 오전 1~2시,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에야 윤곽이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