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11월까지만 한국에… 주한 미국대사직 사임 의사 밝혀
입력: 2020.04.09 14:21 / 수정: 2020.04.09 14:21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사임 의사를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경기도 오산 미공군기지에 도착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악수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사임 의사를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경기도 오산 미공군기지에 도착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악수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로이터 통신 소식통 인용해 보도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여부와 관계없이 11월 미국 대선때까지만 한국에 머물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해리스 대사는 2018년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2년째 직을 수행하고 있다.

해리스 대사의 사임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통신은 해리스 대사 재임기간 한미 관계가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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