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에 진단키트 SOS 요청 126개국"
입력: 2020.04.07 16:49 / 수정: 2020.04.07 17:17
한국에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가 126개국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박재우 기자
한국에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가 126개국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박재우 기자

"진단키트 보내고 해외 교민들 데려올 방법도 강구"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이나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가 126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수입만 요청한 국가는 36개국, 지원만 요청한 국가는 28개국, 그리고 두 가지 모두 타진한 곳은 36개국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 26개국은 한국 업체에 직접 구매 의사를 타진했다고 한다.

앞서, 외교부는 이란을 비롯한 14개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한 뒤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방역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귀국을 원하는 재외국민을 국내로 데리고 올 방침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비행기에 모로코 방역물품 싣고 온 뒤 국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온 경우가 있었다"면서 "추가로 그런 경우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도 전세기를 통해 해외에서 귀국하는 한국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헝가리, 뉴질랜드, 케냐 등에서 한국인이 귀국하고 8일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귀국할 예정이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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