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 기지서 또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20번째
입력: 2020.04.07 11:53 / 수정: 2020.04.07 11:53
오산 공군기지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총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1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에서 한국인 직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오산 공군기지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총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1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에서 한국인 직원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오산 에서만 세 번째 확진자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오산 공군기지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총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7일 SNS에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한미군은 현재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 기지에서는 지난 3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20명 중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서 9명, 대구·경북(캠프 워커와 캠프 캐럴, 캠프 헨리)에서 8명, 오산 공군 기지에서 3명이 확진됐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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