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소방관 국가직 전환, 헌신·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
  • 신진환 기자
  • 입력: 2020.04.01 20:06 / 수정: 2020.04.01 20:06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00여 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00여 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모든 소방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해"[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첫 출근을 한 모든 소방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겪는 재난 현장에는 늘 소방관이 있다"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방화복이 아니라 방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모습을 전국 곳곳 방역의 현장마다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이라며 "국민이 받는 소방서비스의 국가 책임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념식도 못 했을 것"이라면서 "대신 마음으로나마 함께 축하하고 싶다. 소방관들에게 보답이 되고 자긍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글을 맺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