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신임 미래한국당 대표 "공관위 새로 구성"
입력: 2020.03.20 12:51 / 수정: 2020.03.20 12:51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대표는 20일 전임 한선교 대표가 주도한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새 공관위를 구성해 거기에 맞춰 면밀하게 검토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더 큰 하나를 위한 두 개의 길은 너와 나의 길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길이어야 함을 여기 있는 저부터 반드시 명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새롬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대표는 20일 전임 한선교 대표가 주도한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새 공관위를 구성해 거기에 맞춰 면밀하게 검토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더 큰 하나를 위한 두 개의 길은 너와 나의 길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길이어야 함을 여기 있는 저부터 반드시 명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새롬 기자

"한선교·공병호 수고…새 공관위서 비례대표 다시 검토"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신임 대표는 20일 전임 한선교 대표가 주도한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새 공관위를 구성해 거기에 맞춰 면밀하게 검토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신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한선교 전 대표, 공병호 공관위원장을 비롯해 공관위원님들 수고 많았다. 그 노고에 대해서 애쓰셨다고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신임 대표는 한선교 전 대표로 촉발된 비례대표 논란을 신속하게 수습, 정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공관위도 신속히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금 미래한국당이 통합당과 갈등 겪는 자체가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안겨드리고 걱정을 넘어서 실망 안겨드릴 수 있다 판단"한다며 "신속히 미래한국당의 안정을 위해 저희들이 결단을 하고 참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게 공관위를 구성할 것이다. 미래한국당은 오로지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새로운 비전 만들어낼 수 있는 분들 후보로 추천할 생각"이라며 후보 순위 20위 안을 조정할 계획이다.

원 대표는 "더 큰 하나를 위한 두 개의 길은 너와 나의 길이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길이어야 함을 여기 있는 저부터 반드시 명심할 것"이라며 "4.15총선까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미래한국당은 시대가 요구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원하는 정당 될 수 있도록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고 무너진 안보와 외교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한국당 신임 지도부는 상임고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정책위의장에 김기선. 최고위원에는 정운천, 장석춘, 사무총장에 염동열 의원 등이 참여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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