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폼페이오, 北 인도적지원 제안에 통일부 "구체적 논의 없어"
입력: 2020.03.20 11:22 / 수정: 2020.03.20 11:22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제안한 가운데 통일부도 남북 방역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통일부=박재우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제안한 가운데 통일부도 남북 방역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통일부=박재우 기자

"코로나19 관련 북한 상황 종합적으로 고려"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제안한 가운데 통일부도 남북 방역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20일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협력은 남북 주민 모두의 건강·생존권과 직결되는 인도적·호혜적 협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8일(현지시간)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북한과 이란 주민들에 인도적 지원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북한의 지원요청이나 남북협력 관련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면서 "향후 코로나19 관련 국내동향, 북한상황, 국제사회의 지원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기구들의 대북 방역 지원 물품이 북·중 접경지대에 도착한 것으로도 보도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통일부에서는 확인할 사항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조 부대변인은 "국경없는의사회나 유니세프, IFRC 등의 물품이 단동에 도착해 있다는 보도를 봤다"면서도 "기본적으로 해당 국제기구가 확인해 줄 사안이다. 통일부 차원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 없다"고 답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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