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합당 TK 공천…김재원·강석호·정태옥 등 현역 60% 물갈이
입력: 2020.03.06 17:42 / 수정: 2020.03.06 18:01
미래통합당의 TK 현역 의원 70% 물갈이가 현실화 됐다. 6일 발표된 TK 공천 심사 결과 주호영·김재원·정태옥 의원 등 9명이 컷오프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구 예비후보자 공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남윤호 기자
미래통합당의 TK 현역 의원 70% 물갈이가 현실화 됐다. 6일 발표된 TK 공천 심사 결과 주호영·김재원·정태옥 의원 등 9명이 컷오프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대구·경북 지역구 예비후보자 공천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남윤호 기자

주호영·김상훈·윤재옥·곽상도·추경호·송언석·이만희 의원은 공천 확정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미래통합당이 6일 대구·경북(TK) 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 20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5명 외 6명(곽대훈·정태옥·강석호·김석기·김재원·백승주 의원)이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반면 주호영(4선)·김상훈·윤재옥(재선)·곽상도·추경호·송언석·이만희(초선) 의원 등 7명은 공천장을 따냈다. 김정재(포항 북구), 박명재(포항 남구울릉) 의원의 지역구는 확정하지 않아 추가 현역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TK 현역 물갈이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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