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대문을 3선 민병두 '컷오프'…"청년 공천"
입력: 2020.03.05 14:40 / 수정: 2020.03.05 14:40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대해 민병두(사잔) 의원의 공천배제를 결정하고, 청년우선전략선거구 지정 결정 및 전략공관위에 해당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대해 민병두(사잔) 의원의 공천배제를 결정하고, 청년우선전략선거구 지정 결정 및 전략공관위에 해당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강남구병·안산시 단원구을 '청년' 경기 시흥시을·안산 단원구갑 '경선'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민병두(3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5일 16차 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에서 정밀 심사대상이었던 3선 민 의원을 컷오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총선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심사 및 일부 지역 후보자 자격 재심사를 진행했다"며 "서울 동대문을 지역에 대해 민 의원의 공천배제를 결정하고, 청년우선전략선거구 지정 결정 및 전략공관위에 해당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병 및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지역에 대해서도 청년우선전략선거구 지정 결정 및 전략공관위에 해당 의견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또, 충남 홍성·예산 지역 최선경 후보자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의 검찰 고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선 후보자 자격 박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경기 시흥시(을) 김봉호, 김윤식, 조정식 후보 △경기 안산시단원구(갑) 고영인, 김현 후보 2인 경선을 결정했다.

공관위는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경기 군포시(갑), 군포시(을) 및 전남 순천시 지역에 대해서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 후보자를 포함하여 후보자 심사를 해 줄 것을 전략공관위에 요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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