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방명록 '또' 실수한 안철수
입력: 2020.02.24 10:59 / 수정: 2020.02.24 10:59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가운데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다시 작성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가운데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작성해 다시 작성했다. /뉴시스

서울 현충원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더팩트|문혜현 기자]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가운데 '코로나 20'이라고 표기하는 등 방명록을 오표기해 논란이다. 전날(23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19 대응을 지적했던 안 대표가 코로나19와 코로나20을 혼동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안 대표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나라가 어렵습니다. 코로나20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선열들이시여,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지켜주소서'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표기해 방명록을 다시 작성했다.

앞서 안 대표는 정계복귀 직후 현충원 방문 때도 방명록에 오타를 낸 바 있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월 20일 현충원 방문에서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이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날도 안 대표는 '대한민굴'이라고 표기해 'ㄱ'자를 덧대 썼다. 또 '굳건히'를 '굳건이'로 잘못 썼는데, 이는 그대로 뒀다.

안 대표는 앞서 지난 1월 20일 현충원 방문 때도 방명록에 오표기를 낸 바 있다. /뉴시스
안 대표는 앞서 지난 1월 20일 현충원 방문 때도 방명록에 오표기를 낸 바 있다. /뉴시스

앞서 안 대표는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담화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대통령이 나서서 특별담화를 통해 초기 대응에서 미흡했던 점, 현재 상황에 대한 판단, 방역 대책, 민생 대책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에게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시진핑 방한을 국민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순위로 놓지 마시길 바란다. 방역 전문가들이 온전히 전문가적 판단으로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정부는 도와달라. 이를 위해 관료중심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폐지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새로운 대책본부를 만들어 전권을 부여해야 한다. 이젠 장기전을 준비하면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전문가 판단'을 따를 때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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