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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관광부가 13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필리핀 내 대표 관광지를 순방하며 필리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용기 앞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
필리핀 관광부"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입증"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필리핀 관광부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다음주부터 필리핀 내 대표 관광지를 순방하며 필리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 관련 협회 연합체와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광 피해를 최소화 하고, 회복 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보라카이, 세부, 보홀을 다음주 중 방문할 계획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도 촬영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필리핀을 홍보하기 위해, 전용기가 아닌 상용기를 탑승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전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필리핀 관광 관련 협회 연합체와 두테르테 대통령의 지난 논의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장소임을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필리핀 관광 산업 관계자들이 부가서비스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 제공, 숙박 요금 할인, 국내선 비행 요금 할인 등에 특별 프로모션 진행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