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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13명, 확진자는 9692명이라고 발표했다.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안내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임세준 기자 |
전날보다 43명의 사망자, 1982명의 확진자 증가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외신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China’s National Health Commission)이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감염으로 인한 중국 내부의 총 사망자는 213명, 확진자는 9692명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CNBC뉴스 등은 이날 이 숫자가 전날보다 43명의 사망자, 1982명의 확진자가 증가한 숫자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월 10일까지 대부분의 회사 춘절 연휴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IT기업 화웨이도 13일까지 업무시작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도 31일 오전 7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