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내 미국 대사관 밀접지역(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바그다드의 미 대사관 앞에서 시위가 벌어진 모습. /AP.뉴시스 |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공격 하루만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내 미국 대사관 밀접지역(그린존)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8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군을 인용해 수도 바그다드 그린존에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를 공격한지 하루 만이다. 하지만 이번 공격의 배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미국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