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스티브 비건 15~17일 방한…한반도 현안 논의"
입력: 2019.12.13 17:17 / 수정: 2019.12.13 17:17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6월 29일 비건 대표가 서울 하얏트 호텔을 나서고 있다. /서울=이동률 기자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6월 29일 비건 대표가 서울 하얏트 호텔을 나서고 있다. /서울=이동률 기자

판문점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 진행할까?

[더팩트ㅣ외교부=박재우 기자] 외교부는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5일부터 17일까지 방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한 예정인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16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비건 대표는 8월에도 방한한 바 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는 이번해 들어 총 30여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이번 협의를 통해 양국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비건 대표가 방한해 판문점에서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진행할지 주목된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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