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낙하산 침투 훈련 지도 "전쟁 준비 능력 향상시켜야"
입력: 2019.11.18 10:00 / 수정: 2019.11.18 10: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저격병들의 낙하산 침투 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낙하산 부대 모습. /노동신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저격병들의 낙하산 침투 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낙하산 부대 모습. /노동신문.뉴시스

"용맹스럽고 미더운 진짜배기 싸움꾼들"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부대의 낙하산 침투 훈련을 지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과 훈련에 참가한 저격병들과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들의 강하 훈련을 지도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16일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2019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참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이날 "강하 훈련은 저격병들이 생소한 지대에 고공 침투해 전투조 단위별로 정확한 점목표에 투하, 습격전투행동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정확히 갖추었는가를 판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기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에는 항공 및 반항공군직속 저격병려단 전투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저격병들의 전투행동을 여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지휘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저격병들이 강하를 정말 잘한다"며 "불의에 떨어진 전투명령을 받고 생소한 지대에서 려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전투원들을 이끌고 능숙한 전투 동작들을 펼치는데 정말 볼 멋이 있다. 용맹스럽고 미더운 진짜배기 싸움꾼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훈련과 판정을 해도 이처럼 불의에, 규정과 틀에만 매달리지 말고 실전과 같은 여러 가지 극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해 실제 인민군부대들의 전쟁 준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열 단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으며 훈련장에서는 김광혁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항공군대장, 석상원 항공 및 반항공군 정치위원 항공군소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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