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의 아들 최희준 TV조선 편성본부장이 지난 15일자로 해임됐다. /더팩트 DB

TV조선 측 "구체적인 해임 사유 밝힐 수 없어"

[더팩트｜문혜현 기자] TV조선은 16일 최희준 편성본부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 측은 "최 편성본부장이 지난 15일자로 해임됐다"며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최 전 편성본부장은 최병렬 자유한국당 상임고문(81)의 아들로 1991년 SBS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앵커로 일하다 2011년 9월 TV조선으로 이동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뉴스 판' 앵커로 일하면서 부국장, 보도본부 수석에디터, 보도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 편성본부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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