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방문 기간은 24일까 2박 3일이다. / 배정한 기자

이낙연 총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방문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정부 대표 자격으로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총리실은 13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이낙연 총리 방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낙연 총리는 일본 방문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로 알려졌다.

정부 내 대표적인 지일파로 알려진 이낙연 총리는 동아일보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한일의원연맹 수석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앞서 일본 언론에서는 이낙연 총리의 참석을 사실상 기정사실화 하면서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 NHK방송은 지난 10일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아베 총리는 즉위식 전후에 주요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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