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일정 전격 합의…26일부터 대정부질문
입력: 2019.09.18 10:28 / 수정: 2019.09.18 10:28
18일 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남윤호 기자
18일 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남윤호 기자

'조국 논란'으로 연기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23일 할 듯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우여곡절 끝에 9월 정기국회 일정에 전격 합의했다.

18일 각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예정된 대정부질문 실시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 수행으로 일부 부처 장관들의 참석이 어려워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26, 27, 30일과 10월 1일에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후 10월 2일부터 21일까지는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2일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당초 17일부터 시작하려던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음달 23일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 문제에 견해를 달리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 장관이 '피의자' 신분이라는 이유로 대표연설 출석에 반대한 바 있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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