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사주'와 '궁합'으로 본 한반도
입력: 2019.09.12 05:00 / 수정: 2019.09.12 05:00
사주 궁합으로 본 한반도 주변 4강 수장들의 운명은 어떨까? <더팩트>가 4강 수장들의 생년월일을 통해 이들의 사주와 궁합을 알아봤다. 오른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아베총리,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뉴시스
사주 궁합으로 본 한반도 주변 4강 수장들의 운명은 어떨까? <더팩트>가 4강 수장들의 생년월일을 통해 이들의 사주와 궁합을 알아봤다. 오른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아베총리,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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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남=박재우 기자] 6월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후 '묵묵부답'이었던 북한은 지난 9일 마침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해 북미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예측불허한 국가라는 점에서 한치 앞을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북한이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8년 평화무드가 한창이었을 당시 대부분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의 소강국면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전문가들도 마찬가지였다. 과연 낙관론자들이 꿈꾸는 것처럼 한반도 비핵화는 실현되고 남북통일은 가까워질 수 있을까. 아니면, 이런 국면을 지속하다 각자도생으로 끝날까.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의 사주와 궁합을 본다면 좀 더 한반도 정세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 <더팩트>는 지난 6일 사주 전문가 김호진 사주테라피 대표와 만났다. 궁합은 △문재인 대통령(1953년 1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1984년 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1946년 6월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1954년 09월 21일) 등 4개국 정상이다. 각 인물의 생년월일은 공개된 정보를 사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년월일은 확인할 수 없어 언론에 공개된 정보를 이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주에 대해서 김호진 대표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사주가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의 사주에 대해서 김호진 대표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사주가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국회사진취재단

◆확실하지 않은 文 대통령 사주…"맞다면 64세 대운으로 대통령"

김 대표에 따르면 우선, 문 대통령의 사주는 실제 문 대통령이 성격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생일로 알려진 시기의 특수성(6.25 전쟁 당시)을 언급하면서 생일이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일단 나무(木)로 대표되는 '을해(乙亥)일주'인 이 사주를 통해 알아본 문 대통령의 사주는 생활력이 강하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성격이다. 대부분의 대통령, 총리 중에는 고집이 센 사주들이 많은데 이 사주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이 사주에 따르면 64세의 대운이 정관대운이 맞아서 크게 변한다고 했다. 대운이 정관에 이르면 정치적으로 안정에 이른다고 한다. 김 대표는 이 사주가 맞다면 '운'이 대통령 당선에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봤다.

문 대통령은 실제로 2017년 5월 만 65세에 대통령이 됐다. 64세인 2016년에는 당 대표로서 총선에서 당을 승리로 이끌었고, 박근혜 정부에 맞서 촛불시위의 상징으로 떠오른 바 있다.

총선이 있을 내년(2020년) 문 대통령 운세는 나쁘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관에 '편인 운(정신적인 혼란이 많은 운)'이 들어와 대통령의 위치를 흔드는 일이 생길 수는 있으나 '천을귀인(이로움을 주는 귀인)'이 들어와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운이 있어 전반적으로는 잘 넘어가리라 봤다. 다만, 양력 5월에 어려움이 많아지는 달로 고비가 될 거라고 했다.

김호진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주는 호불호가 뚜렷한 사주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11일 로동신문이 보도한 장면. /노동신문.뉴시스
김호진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주는 '호불호'가 뚜렷한 사주라고 지적했다. 북한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11일 로동신문이 보도한 장면. /노동신문.뉴시스

◆ '호불호'가 뚜렷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 대표는 김 위원장은 '신축(辛丑)일주'로 이 사주의 특성은 한마디로 보면 금(金)의 성질로 '호불호'가 강하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 사주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원활하지 않다"며 "이 사주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굉장히 관계를 맺는 대에 조심스럽고 의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사실, 김 위원장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 수 없지만, 타 국가 정상회담에서 봤을 때 김여정, 최선희, 현송월 등 대표적인 젊은 여성 관료들을 자주 대동하는 게 눈에 띈다. 일각에서는 북한 지도계층에는 나이가 많은 관료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들과 친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를 두고 우리 언론에서는 북한의 '우먼파워'라고 부르는 곳도 많다.

김 위원장의 미래는 어떨까? 아직 36세의 나이로 세계 다른 지도자에 비해 상당히 젊은 편이다. 그는 과연 권력기반을 공고히 한 뒤 세계 최장수 독재자가 될 수 있을까.

김호진 사주테라피 대표는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미래를 예측했다. 내년에는 무언가 이뤄지겠지만 2021년은 힘든해가 될거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 대표가 설명하고 있는 모습. /강남=남윤호 기자
김호진 사주테라피 대표는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미래를 예측했다. 내년에는 무언가 이뤄지겠지만 2021년은 힘든해가 될거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 대표가 설명하고 있는 모습. /강남=남윤호 기자

김 대표는 안 그래도 센 김 위원장의 사주에 대운이 오는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했다.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문제가 될 거라고 예측했다. 31세, 41세, 51세 이렇게 대운이 오는데 40~50대 대운 흐름이 좋게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내년은 올해보다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2020년이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인데 사주 기준에서 '식신'이 들어오면 먹을거리가 들어온다는 뜻"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 미국이 도와주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그러면서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은 김정은 입장에서 힘든 해가 될 것"이라며 "외부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로 갈등과 다툼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때 위기를 극복하면 한참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2027년이 되면 천극지충(운이 상극하는 것)이 돼 신상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때는 아마 휴전선이 뚫리지 않을까 예측한다"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진력이 강한 사주라고 나와있다고 김호진 대표는 말했다. 선거 유세장에 도착해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진력이 강한 사주라고 나와있다고 김호진 대표는 말했다. 선거 유세장에 도착해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AP.뉴시스

◆'추진력'하면 트럼프 대통령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사주는 어떨까. 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주를 한마디로 '추진력'이 강한 사주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주는 기미(己未) 일주인데, 기미일주 특성은 '수용력'이 있다는 점"이라며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남의 얘기 잘 들어주는 경향이 있다"고 풀이했다.

그에 따르면 기미일주는 토(土)의 기운이 강하다. '토'라는 것은 중앙을 의미하는 데 모든 기운이 포함돼 있어 수렴능력이 있는 편이다. 또한, 밀어붙이는 게 강하다. 하지만 뒷정리는 잘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습하는 기질이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부동산 업자 출신 특유의 추진력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정치에서 멕시코 장벽을 세우거나, 무슬림 이민자들을 받지 않는 정책들은 그의 밀어붙이기식 성격을 잘 나타낸다.

김 대표는 의외의 얘기도 해줬다.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의 재물 복이 유달리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주는 사실 돈이 잘 안 모이는 사주"라며 "그렇지만 48세에 대운을 받아 재물 운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58세에서 67세 때가 가장 큰 돈이 들어온다"고 언급했다.

김호진 라이프테라피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사주를 가르키고 있는 김 대표의 손. /강남=남윤호 기자
김호진 라이프테라피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사주를 가르키고 있는 김 대표의 손. /강남=남윤호 기자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37세에 뉴욕 맨해튼에 58층짜리 '트럼프 타워'를 지어 이름을 알려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58세에 리얼리티 TV쇼 '어프렌티스(Apprentice)'를 진행해 큰 명성을 얻게 된다. 사실상 대선후보감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이 TV쇼 출연이 가장 컸다.

김 대표는 자신이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다고 했다. 그는 "사주 상 운세의 차이가 너무 극명했다"며 "2016년 당시 트럼프의 운세는 좋았고 힐러리는 최악"이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다만, 내년 대선에 대해서는 "애매하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기미일주 사주를 보면, 갑오(甲午)라는 글자가 있다. 이 갑(甲)이 감투를 의미해 이 기운으로 대통령이 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내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띠의 해)에는 경(庚)자가 이것을 다 끊어버린다고 해석했다. 반면, 긍정적인 면도 있는데 자(子)라는 글자가 천월덕 귀인이 된다. 이 귀인이 위기에서 구제해 줄지도 모른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 후보의 '운'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대결 후보인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호진 대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주는 괴강살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질문에 답하는 아베 총리. /교도통신.뉴시스
김호진 대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주는 괴강살이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질문에 답하는 아베 총리. /교도통신.뉴시스

◆괴강살이 있는 아베 총리 "드세고 독보적"

김 대표는 아베 총리의 사주를 보고 한마디로 "김정은 위원장처럼 민주주의 타입의 리더는 아니"라고 표현했다. 그 이유로는 굉장한 고집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해 66세고 갑오년(甲午年) 말띠이다. 김 대표는 이를 "계유월 경진(庚辰)일주"라며 "경진일주를 보면 괴강살(강력하고, 흉하다는 의미)이 있다. 아베 총리의 사주는 상당히 느낌이 드세 보이면서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아베 총리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 '호불호'가 강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성격이다. 총리가 된 이유는 아베 총리 사주에 정관이라는 불(火)이 모여 있다고 한다. 아베 총리의 기질은 금(金)이다. 김 대표는 "아베 총리는 현재 66세인데, 대운이 6살 단위로 변한다"며 "올해가 66세면서 대운이 바뀌었는데 똑같은 게 또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의 경제보복도 이뤄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조치를 진행했고, 8월에는 우리 기업들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절차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한일관계는 현재 최악의 상황에 머물러 있다.

김 대표는 "아베 총리에게는 내년이 상관운(실패수가 따르고 명예와 지위 등이 상실)이 들어오는 해이기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한다거나 힘든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관(官)을 써야 하는 사주인데, 더 강력한 불이 들어와서 불의 기운을 꺾어버린다. 내년이 어려워질 수 있지 않는가 싶다"고 말했다.

한반도 주요 리더들의 사주 뿐 아니라 궁합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봤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며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한반도 주요 리더들의 사주 뿐 아니라 궁합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봤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마친 뒤 대화를 나누며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한반도 주요국 리더들의 궁합은 과연?

궁합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지난 세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포옹하는 듯 적극적인 스킨쉽을 하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핵 버튼', '로켓보이' 등으로 막말을 주고받다가 만나더니 이내 '가장 친한 친구', '존경하는 대통령님'으로 표현이 유해졌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앙숙이 된 상황이다. 지난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은 우리와의 정상회담을 사실상 거부했고, 회담장에서는 짧게나마 악수만 하고 헤어졌다. 그다음날 일본은 바로 경제보복조치를 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이에 대해서는 "이 사주로만 본다면 문 대통령이 밀리는 사주"라며 "북쪽에게 돈을 주는 사람으로 나온다"고 해석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두 사람을 보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비해 기가 약하다"며 "차라리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누를 수는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도와주는 것 같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계모"라며 "계모는 죽이지는 않겠지만, 겨우 연명할 정도로 도와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은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외로 한일 갈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두 정상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오사카 G20에서 열린 정상만찬에 참석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의외로 한일 갈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두 정상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오사카 G20에서 열린 정상만찬에 참석하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의외로 최근 한일 갈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한일 정상인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했다. 김 대표는 "(현실에서)많이 싸우는데 의외이다"며 "과연 문 대통령의 사주가 이게 맞는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갈등에 대해서 "내년까지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띠의 해)은 우리나라에게 좋은 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경(庚)자가 들어갔던 해는 우리 국운이 좋지 않았다면서 경인년(연평도 포격사건·2010, 6.25전쟁·1950), 경신년(광주민주화운동·1980), 경술국치(1910)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래서 내년도 좀 힘들지 않겠느냐"며 "그나마 경(庚) 밑에 자(子)라는 문자 때문에 피해는 덜할 것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내년이 지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주명리학 전문가 김호진 원장은 사주테라피 철학관 대표로, 국내 최초 아프리카TV 강의, 페이스북 라이브 사주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사주명리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주테라피'를 출시, 대중이 보다 쉽게 사주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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