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귀국 후 곧장 '태풍' 대비 점검…"안전 관리 만전"
  • 신진환 기자
  • 입력: 2019.09.06 20:45 / 수정: 2019.09.06 20:45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태풍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링링'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태풍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으라" 당부[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동남아 3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태풍으로 인명 피해 '제로'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각 부처와 지자체가 마련한 대책을 잘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태풍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설물과 선박, 타워 크레인 등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순방 중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국민 여러분, 태풍에 잘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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