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13일) 내년도 예산안 비공개 논의
입력: 2019.08.13 07:25 / 수정: 2019.08.13 07:2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한다. 사진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한다. 사진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남윤호 기자

예산안 편성 방향 관계부처 보고 받고 세부사항 검토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을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보고 받고 예산안 편성 규모 등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을 최소 1조 원 넘게 편성하기로 하면서 이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정청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계기로 우리 산업의 체질 개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등으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5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본예산은 총 469조6000억 원(국회 확정 기준)이다.

이번 당정 협의에는 민주당 측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 등이 자리한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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