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틀만에 단거리 발사체를 또다시 쏘아올렸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5월 보도한 동해 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 사진. /노동신문.뉴시스 |
일주일 사이 미사일 발사 만 세 번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에 이어 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틀만이고 8일 동안 세 번째인 셈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오늘 새벽 2시 59분과 3시 23분께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척 감시하면서 대비태새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새벽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또, 지난달 25일에는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