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참여…투표율 99.98%
입력: 2019.07.22 11:14 / 수정: 2019.07.22 11:14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해 함경남도 제201호 선거구 제94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1일 도·시·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해 함경남도 제201호 선거구 제94호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시스

조선중앙통신 "함경남도 선거구장에서 선거에 참여"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북한이 지난 21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진행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함경남도 제201호 선거구 제94호 분구선거장에서 선거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조용원, 김용수, 리영식, 현송월 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동행했다"며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대의원 후보들인 주성호, 정송식 동무들에게 투표하시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날 대의원 후보들을 만나 위로와 결려를 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선거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어갈 혁명적 열의에 충만돼있었다"고 강조햇다.

이날 통신은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추산에 따라 99.9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지방인민회의 임기는 4년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의 기초 및 광역 지방의회선거에 해당한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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