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 '청년리더십프로그램' 개최…"문제인식·대안 제시할 줄 알아야"
입력: 2019.07.18 15:06 / 수정: 2019.07.18 15:06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지난 17일부터 8월7일까지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청년리더십프로그램(Young Leadership Program, 이하 YLP)을 개최한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제공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지난 17일부터 8월7일까지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청년리더십프로그램(Young Leadership Program, 이하 YLP)'을 개최한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제공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조경태 한국당 최고위원 등 강연

[더팩트|문혜현 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하 청연)이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대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사회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청년리더십프로그램(Young Leadership Program, 이하 YLP)'을 개최한다.

YLP는 여타 기업의 리더십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회문제인식과 대안 제시를 중요한 리더의 덕목으로 보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YLP 24기는 2030 청년들 중 최종 선발된 40여명을 대상으로 'Leadership Shadowing: 리더에게 듣는 리더의 필요조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의 강의를 필두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경태 한국당 최고위원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선발된 24기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청년수당', '차별금지법', '청년 지역균형', '최저시급', '법제도를 벗어난 국위선양자에 대한 군면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놓고 정책제안 토론도 진행한다.

이부형 청연 상임대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YLP는 정치 및 사회 각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나갈 청년들에게 다양한 강의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팀별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인식하게 해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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