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의원실에 협박성 소포 배달…경찰, '태극기 자결단' 추적
입력: 2019.07.04 07:16 / 수정: 2019.07.04 07:16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윤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새롬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윤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새롬 기자

'민주당 2중대 앞잡이', '좌파독재 홍위병' 비난 글과 커터 칼 등으로 협박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에게 협박성 소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윤소하 원내대표 측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5분께 윤 원내대표 의원실로 배달된 협박 소포물이 발견됐다. 이 소포는 지난 1일 택배로 배달됐고, 윤 원내대표 측은 이날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 소포에는 커터 칼, 부패한 조류, 플라스틱 용기, 편지 등이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윤 원내대표를 '민주당 2중대 앞잡이', '문재인 좌파독재 홍위병' 등으로 비난하며 "우리 사정권에 있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소포 발신자는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소포 발신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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