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20 축구대표팀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화 기자

文, 준우승 쾌거 올린 선수단에 직접 격려할 듯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올린 한국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직접 격려한다.

청와대는 17일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 U-20 월드컵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소와 시간, 참석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한국 역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이날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U-20 월드컵 결승전 우크라이나와 격돌, 1-3으로 져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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