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北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긴급회의…"美 정보 공유"
  • 신진환 기자
  • 입력: 2019.05.04 14:22 / 수정: 2019.05.04 14:22
청와대는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청와대는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정의용·정경두·김유근, 청와대서 현상황 모니터링…"NSC는 아냐"[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가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청와대에서는 현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유근 안보실 1차장이 모여 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아닌 긴급회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하면서 "결과 발표는 회의가 끝난 뒤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15형 발사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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