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 김연철·국토 최정호·과기 조동호·문체 박양우·해양 문성혁[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박영선(59) 의원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 진영(68)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모두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교모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 의원을 비롯해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54) 통일연구원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62) 전 정북 정무부지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62)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양우(60)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문성혁(62) 세계해사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아울러 차관급인 식품의약안처장에 이의경(57) 성균관대 교수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최기주(57) 아주대 교수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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