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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1기 내각 중 7곳 안팎의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2019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청와대 제공 |
文 대통령 8일 7곳 안팎 개각 단행할 듯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곳 안팎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진영 의원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입각할 것으로 보이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 우상호 의원은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1기 내각 중 국토교통·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중소벤처기업부·해양수산·행정안전·통일부 7곳 곳의 부처 장관을 교체한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는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KAIST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에는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 발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강경화 외교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등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우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교 교수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