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제공

외교부 관료 출신으로 주파나마 대사 등 역임[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박상훈(55)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김종천 전 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돼 직권면직되면서 생긴 빈자리가 3개월여 만에 채워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임 비서관 인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 출신인 박 비서관은 외교부 관료 출신이다. 전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외교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박 비서관은 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부에서 유엔 과장, 중남미 국장, 주파나마 대사 등을 역임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