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영교 '원내수석 자진사퇴' 손혜원 '판단 보류'
  • 이철영 기자
  • 입력: 2019.01.17 22:03 / 수정: 2019.01.17 22:03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서영교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 자진 사퇴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손 의원의 해명을 수용해 판단을 보류했다. /더팩트DB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서영교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 자진 사퇴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은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손 의원의 해명을 수용해 판단을 보류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재판 청탁 의혹을 받는 서영교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를 자진사퇴,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의 손혜원 의원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해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두 의원의 처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임종헌 전 차장 추가 기소 공소장에 서 의원이 언급된 건과 관련해서는, 서 의원이 당과 사법개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수석 부대표 및 관련 상임위 위원 사임 의사를 밝혀 왔고,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홍용표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서 의원은 여전히 결백하다는 입장이다. 서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과 관련해서는 "공소장에 적시된 사실만으로 혐의를 확증할 수 없기 때문에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와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손 의원에 대해서는 "목포시 근대문화재 보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목포 구 도심의 역사 재생을 위해 관련 건물을 매입했다고 해명했다. 지금까지의 정황을 종합해 투기 목적은 없었다는 손 의원의 입장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변인은 "그 외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추후 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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