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文대통령과 40년 동지…홍준표는 XX하죠"
입력: 2019.01.15 10:13 / 수정: 2019.01.15 10:1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친분을 소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 문 대통령이 이 대표와 함께 입장하는 모습.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친분을 소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 문 대통령이 이 대표와 함께 입장하는 모습. /뉴시스

민주당 유튜브 '씀' 통해 문재인·홍준표와의 과거 인연 공개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유튜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친분을 소개했다. 또, 일각에서 거론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의 <[씀터뷰]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가 막걸리를 마신 사연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저와 문 대통령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할 때부터 40년가량 이어온 동지적 관계"라며 "문 대통령이 막걸리를 좋아해서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차에 항상 실고 다녔는데, 함께 자주 먹었다. 한 번은 우리 집까지 문어와 막걸리를 갖고 와서 늦게까지 먹기도 했다"고 문 대통령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했다.

이 대표가 문 대통령을 '문재인 실장'으로 칭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저와 대통령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려는 쪽의 주장"이라며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제가 '문변'이라 불렀지만, 대통령이 된 후에는 '대통령님'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은 저에게 '의원님' 또는 '이 동지'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조언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갈무리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조언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갈무리

유튜브에서 'TV홍카콜라'로 주가를 한창 높이고 있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이 대표는 인터뷰를 진행한 개그맨 강성범 씨가 2005~2006년 국무총리 재직 시절 대정부 질의에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홍 전 대표와의 설전을 벌였던 상황을 묻자 "(홍 전 대표가) 나이도 좀 어리고, 정치적으로도 한참 어리다"며 "그분이 그때 초선인가 재선인가 그랬고, 그때 전 5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씨가 "(홍 전 대표가) 꼬마군요, 귀엽습니까"라고 묻자, 이 대표는 "천박하죠"로 추정되는 답변을 내놨다. 해당 발언은 영상에서 음소거 처리 됐으나, 이후 강 씨가 '천박한 후배'에게 조언 한 말씀 해 달라며 관련 발언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홍 전 대표를 겨냥해 "조언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며 "조언은 알아듣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 대표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 전 대표를 비판한 만틈 홍 전 대표가 TV홍카콜라로 반격에 나설지 주목된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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