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4차 방북 결정…"김정은 위원장 초청 수락"
입력: 2018.09.27 07:20 / 수정: 2018.09.27 07:20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북미 대화는 급물살…제3차 남북정상회담 6일만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방문한 리용호 외무상과 회동했다.

헤드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다"며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헤드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다며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헤드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을 만났다"며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해달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그러면서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등을 위한 것이며 북미정상 간 약속 이행과 관련해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로써 폼페이오 장관은 네 번째 방북을 하게 됐다. 이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지 6일만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조만간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길 바란다"라며 "10월 열릴 수도 있지만, 그후 어느 시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라고 말했다.

jaewoopa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