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회담]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전쟁 위험 없애기로 합의"
입력: 2018.09.19 11:49 / 수정: 2018.09.19 12:36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단독 회담에서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모두 걷어내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단독 회담에서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모두 걷어내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이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한반도의 전쟁 위험을 모두 걷어내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면서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남북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약 1시간가량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을 진행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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