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
[더팩트ㅣ국회=박재우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일 오후 2시 바른미래당 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 청년위원장 선출대회(전당대회)가 열렸다. 각 후보들은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당원·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인사를 하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한표 한표가 소중한 만큼, 후보자들은 당원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하고 같이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나눴다. 가장먼저 도착한 권은희 후보부터 이준석, 손학규, 정운천, 김영환, 하태경 후보까지 현장에서 그들이 인사하는 방법을 <더팩트>가 지켜봤다.
이날 선거결과로는 신임 당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최고위원으로는 22.86%를 받은 하태경, 19.34%의 이준석 후보가 정운천(12.13%), 김영환(11.81%)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여성 할당으로 권은희, 김수민 청년 최고위원도 새로운 당 지도부에 합류하게 됐다. 투표 반영비율은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5%, 국민여론조사 25%였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일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 청년위원장 선출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선출된 지도부의 모습./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