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전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 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신임 당ㄷ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사진은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손학규 신임대표의 모습./ 뉴시스 |
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김수민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바른미래당 전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 청년위원장 선출대회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당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다.
당대표 선출은 최종 27.02%표로 손 후보가 최고위원으로는 22.86% 하태경, 19.34% 이준석, 여성할당으로 권은희 후보, 김수민 청년최고위원이 당선됐다. 1인 2표제와 저조한 투표율로 인해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손학규 대세론'을 꺽을 순 없었다.
손 신임 대표는 바른미래당을 제3당으로서 존재감과 지지율 한자리수 극복을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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