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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현 홍보기획비서관,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현 에이케이스 대표, 인사비서관에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김봉준 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위 왼쪽부터 시계방향)등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
[더팩트ㅣ청와대=오경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연설기획비서관에 최우규 전 홍보기획비서관,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전 에이케이스 대표, 인사비서관에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화비서관에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민영 신임 비서관은 노무현정부 청와대에서 춘추관장을 지냈으며 2012년 대선 당시엔 안철수 후보의 언론공보담당으로 영입되기도 했다. 현재 위기관리 컨설팅회사인 에이케이스 대표, 성균관대·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국정과제를 보다 원활히 추진하고자 조직개편(청와대 2기)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지난 6일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