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혁신대위원장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낙점
입력: 2018.07.16 19:35 / 수정: 2018.07.16 19:35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16일 오후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추인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16일 오후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추인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17일 전국위원회 거쳐 비대위원장 추인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로 최종 낙점됐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주간의 준비위 논의와 오늘 의원총회에서 모아진 총의를 바탕으로 김 교수를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내정자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선호를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비대위원장을 선정했다. 한국당은 1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추인할 예정이다.

자유한국장 혁신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김병준 명예교수, 박찬종 전 의원,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을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김 명예교수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기 직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기도 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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