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기자, 기자협회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수상
입력: 2018.06.22 17:29 / 수정: 2018.06.22 17:40
더팩트 오경희 기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기를 맞아 지난 2013년 8월 전두환 딸 전효선 씨 취재 당시 비화를 풀어낸 전두환 딸 전효선, 나를 찾지 말아요라는 글로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선정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13년 강단에 복귀한 전효선 교수의 모습. /서경대=이효균 기자
'더팩트' 오경희 기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기를 맞아 지난 2013년 8월 전두환 딸 전효선 씨 취재 당시 비화를 풀어낸 '전두환 딸 전효선, 나를 찾지 말아요''라는 글로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선정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13년 강단에 복귀한 전효선 교수의 모습. /서경대=이효균 기자

[더팩트 | 김소희 기자] 인터넷 대중 종합지 <더팩트> 오경희(정치플러스팀) 기자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선정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팩트>는 4년 연속 기자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기자협회는 21일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 선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오경희 기자는 5.18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기를 맞아 지난 2013년 8월 전두환 딸 전효선 씨 취재 당시 비화를 풀어낸 '전두환 딸 전효선, '나를 찾지 말아요''라는 제목의 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경희 기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1녀 중 둘째인 전효선(53) 서경대 교수가 전 전 대통령의 자녀 중 유일하게 얼굴조차 공개된 적이 없었던 데서 궁금증이 출발했던 사실과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이 속도를 내자 전 교수가 2013년 돌연 휴직원을 제출하고 대외 활동을 중단했던 일을 취재했던 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오경희 기자는 지난 2013년 8월 '[단독] '전두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 강의 폐지…휴직원 제출' 제하의 기사 이후에도 전두환 일가의 전체 추징금 2205억 원 중 1151억 원만 걷힌 사실을 지적하며 "전두환 일가는 부정축재 한 재산으로 호화생활을 누린 대가를 여전히 다 치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오 기자는 수상 소감으로 "한국기자협회의 2018 기자의 세상보기를 통해 지난 기자 생활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겠노라' 마음먹었던 수습기자 시절의 초심을 잃지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더팩트>의 강일홍 연예부국장은 지난 2015년 6월 1일 '신문 가판 전성기의 추억'이라는 내용으로 '2015 기자의세상보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심재희 부장이 '축구기자, 종합격투기 출전 제의를 받다!'로, 권혁기 기자는 '2017 기자의 세상보기'에서 '가수 백지영·배우 김태희의 결혼과 임신 그리고 '낙종''으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 ‘2018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 수상자 명단

▲우수상= 이용건(매일경제신문) 조진형(중앙일보) ▲장려상=오경희(더팩트) 권홍우(서울경제신문) 남궁창성(강원도민일보) 라제기(한국일보) 배완호(MBN) 송은화(BBS) 오상준(국제신문) 장유미(아이뉴스24) 정병선 (조선일보) 조은별(브릿지경제) 최종혁(JTBC) 황성규(경인일보)

k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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