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투표율 20% 넘기며 종료
입력: 2018.06.09 19:22 / 수정: 2018.06.09 19:22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지방 선거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새롬 기자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지방 선거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새롬 기자

역대 지방선거 중 사전투표율 최고…전남은 30%도 넘겨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투표율 20%를 넘기며 종료됐다. 이로써 역대 지방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사전투표율은 20.14%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특히 전남 사전투표율은 31.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27.81%), 세종(24.75%)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은 19.10%로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했고 부산은 17.16%로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4년의 제6회 지방선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11.49% 였던 것에 비해 두 배 가량 상승했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한 지난해 5월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은 최종 21.07%였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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